너무너무 맛있게 먹었던 간장게장 찐 맛집 '참한 간장게장 팔당 직영점'을 소개합니다. 참한 간장게장 한상차림 암꽃게 1인분 29,800원 간장게장 + 양념게장 + 꽃게탕 + 돈까스 + 샐러드 + 5찬 + 김 + 날치알 + 공기밥 구성이 정말 알차죠. 여기 나온 메뉴 모두 다 맛있었어요. 특히 암 꽃게와 숫 꽃게의 가격차이는 10,000원 차이로 암 꽃게가 더 비쌌어요. 아무래도 암 꽃게가 알도 있고 먹을게 훨씬 많아서 더 맛있어요. 간장게장의 암케는 알이 중요한데, 지금 제철이라 그런지 알이 많이 들어 있어서 알 먹는 재미도 있고 맛있었어요. 참고로 암 꽃게의 제철은 4월~6월이라고 해요. 간장게장 간장게장은 2인분에 총 3마리가 나왔고, 먹기 좋게 손질해서 반으로 잘라서 나왔어요. 특히 간장 베이스를 ..

야외 테라스에서 미사 한강 공원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브런치 맛집 '로쏘폴라레'를 소개합니다. 쉬림프 스캠피 & 매운까르보나라 쉬림프 스캠피 우리가 흔히 아는 새우 알리오올리오 파스타인 쉬림프 스캠피예요. 스캠피(scampi)란 이태리에서 작은 새우를 올리브오일에 요리한 걸 지칭하는 단어이고, 미국에서는 그냥 새우를 scampi라고 부른다고 해요. 새우 오일 파스타를 미국 레스토랑에서는 shimp scampi pasta라고 부르고, 줄여서 shrimp scmapi라고 부르기도 한대요. 사실 남자친구는 레스토랑에서 알리오올리오 파스타를 잘 주문하지 않는 편이에요. 알리오 올리오 파스타는 유화가 정말 중요한 요리인데, 육수와 오일이 따로따로 노는 레스토랑이 많아서 항상 실망하더라고요. 그래도 저는 새우 알..

널찍한 야외정원이 있어 모임 하기 좋은 의정부 카페 "파크 프리베"에 다녀왔어요. 코로나로 일주일 격리하는 동안 식사도 챙겨주고, 생활하는 데 많이 불편했을 가족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담아 식사를 대접하고, 카페에 갔어요. 의정부에 예쁜 카페가 많아서 어딜 갈까 고민하다 야외 정원이 있는 '파크 프리베'로 정했어요. 저는 코로나에 한 번 걸렸다가 나아서 면역이 있다고는 하지만, 가족들은 아직 코로나를 조심해야 되는 시기여서 카페 가는 것도 조심스럽더라고요. 그러다가 널찍한 야외 정원이 있어 마음도 뻥 뚫리고 코로나로부터 안전한 카페를 '파크 프리베'를 소개합니다. 카페 파크 프리베에서 워낙 풍경이 예쁘다 보니 어떻게 찍어도 예쁘네요. ^-^ 파크 프리베 야외 모습 시야가 확 트여서 마음까지 시원해지는 파크..

작년 2021년 여름, 남자 친구 생일 기념으로 반얀트리 호텔에 위치한 페스타 바이 민구에서 런치 코스를 먹었어요. 분위기도 너무 좋고 맛있었던 식사였어요. 지금보니 2022년에 미쉐린 가이드 서울에 선정됐네요. 역시 그럴 줄 알았어요. 기념일로 가기 너무 좋은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이었어요. 페스타 바이 민구는 반얀트리 호텔 안에 있어요. 초록 초록한 나무 사이에 있는 저 멋있는 건물이 바로 페스타 바이 민구랍니다. 페스타 바이 민구 가는 길이 너무 예쁘죠. ^-^ 예약할 때 기념일이라 좋은 자리를 부탁했더니 이렇게 햇살이 잘 드는 창가 자리로 안내해주셨어요. 기분 낼 겸 화우스 와인도 시켰는데 코스 요리랑 너무 잘 어울려서 시키길 잘했어요. ^-^ 오늘 제가 먹은 런치코스이고, 가격은 1인당 70,00..

코로나 확진 이후 쇠약해진 몸보신을 하기 위해 의정부 고산동에 위치한 궁중 해물 누룽지탕 맛집 별당에 방문했어요. 코로나 오미크론 감기라고 하더니.. 제가 직접 경험해보니 독감보다도 많이 많이 심했어요.. 아직까지도 말할 때 잔기침이 나오고 후각과 미각을 상실했고 기력도 없고 몸도 많이 안 좋아졌어요. 몸보신을 하기 위해 찾은 별당! 너무 맛있게 먹었고, 몸보신하니 다시 기력도 되찾았어요. ↓↓ 해물 누룽지탕 맛집 '별당' 위치, 전화번호, 영업시간, 주차, 단체석 등 정보 더보기 장소: 경기 의정부시 고산로 135 전화번호: 0507-1442-2052 영업시간: 오전 11시30분 ~ 오후 10시 주차: 가능, 넓음 기타: 단체석, 포장 가능, 몸보신 최고 '별당' 주차 정보 가게 바로 옆에 무려 260..

오늘은 2022년 01월 01일! 새해 첫 날이다. 2022년은 행복한 1년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에 01월 01일에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바로 그토록 바라던 뮤지컬 레베카를 보는 것이다.꺅~! 나는 01월 01일 토요일 오후 7시 충무아트센터 VIP석 1층 16열 중앙에서 살짝 좌측 좌석 막심 민영기 댄버스부인 신영숙 나 박지연 공연을 봤다. 결론 부터 말하자면 레베카는 명작이다. 사실 이 글을 쓰고 있는 건 3월인데 아직까지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고 2022년 들어서 가장 잘 한 일로 추억하고 있다. 2022년도 잘 부탁한다고 오빠가 꽃을 선물했다. 나도 잘 부탁해 오빠 ♥ 저녁 노을이 원래 이렇게 예뻤나?멋진 노을을 보니 기분이 더 몽글몽글해졌다.이렇게 예쁜 풍경을 보면서 오빠랑 그토록 바라던..